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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 속담과 기타 생활정보

무안 극조생양파 ‘돈 되네`

무안 극조생양파돈 되네'

출하 1개월 빨라경쟁력'…온풍기 없이도 재배

 전남 무안지역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극조생양파가 농가들에게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무가온 하우스 50여㏊에서 재배하고 있는 극조생양파가 다음달 중하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무안 극조생양파는 제주도 고흥군 금산지역과 출하시기가 비슷하고 3.3(1) 평균 15,000~17,000, 최고 21,000원까지 밭떼기 거래되고 있다.

 특히 무안 극조생양파는 온풍기를 가동하지 않고 재배할 있는데다 저장양파 출하가 끝날 무렵 조생양파보다 1개월 빨리 출하돼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황토밭에서 재배한 무안 극조생양파는 칼륨·마그네슘·칼슘 함량이 많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셀레늄을 다량 함유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10여년 동안 20억원을 투입해 비가림하우스 설치를 지원, 극조생양파 재배를 늘리도록 여건을 조성해 왔다. 군은 생식용·김치용 양파 4~5종을 선발해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무안=임현우 기자 limtech@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