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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우리 품종 딸기 익어가고 있어 -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가 올 겨울에도 먹음직스럽고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은 딸기 새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험 재배 중인 딸기 유전자원과 품종 후보 계통들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온실에서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딸기의 제철은 봄이었지만, 최근 겨울철에도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 보급의 확대로 딸기의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가 즐겨 먹는 딸기는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 우수한 국산 품종을 개발·보급하면서 현재 국산 품종 보급률은 92.9%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은 수확 시기에 따른 딸기 품질을 조사한 결과,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생산한 딸기가 봄철 딸기보다 당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딸기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딸기의 평균 당도는 12.5˚Bx로 봄철 딸기 평균 당도 10.0˚Bx보다 2.5˚Bx나 높았다. 신맛을 내는 산도는 겨울철이 0.7%로 봄철의 1.0%보다 0.3% 가량 낮았다.

딸기는 꽃이 핀 뒤 수확하기까지 겨울철에는 60일~70일, 봄철에는 30일~45일 정도 걸린다. 따라서 겨울에는 저온으로 인해 야간의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은 적은 반면, 과일이 성숙하는 기간이 늘면서 양분 축적이 많아진다. 이에 열매가 크고 단단해지며 당도도 높아져 겨울철 딸기 품질이 우수해진다.

[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장 윤무경, 채소과 김대영 063-238-6641

- 농촌진흥청, 17일 접목선인장 계통 및 품종 평가회 가져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국산 접목선인장 품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새롭게 육성한 계통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접목선인장 재배농가, 보급업체, 수출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육성한 계통과 품종을 비교·평가하고 수출이 유망한 계통을 최종 선발한다.

평가회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접목선인장 10계통과 우수 품종으로 인정받는 '설홍', '이색' 등 기존 품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진적색은 '원교G1-294', '원교G1-299', '원교G1-302' 3계통이 소개된다.

모두 색상이 매우 선명하고 자구가 고르게 착생되어 균형 잡힌 모양을 가졌으며 증식력도 우수하다.

더불어 조직이 단단하고 자구 크기도 알맞아 접목이 쉬워 생존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색이 선명한 '원교G1-295', '원교G1-296', '원교G1-303' 3계통은 모구 아래에서 많은 자구들이 생성돼 증식력이 매우 좋아 소형 상품 생산에 적합하다.

주황색의 '원교G1-297', '원교G1-298' 2계통은 색상이 선명해 유럽에서 선호하는 색상이 특징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고 자구 증식력도 좋아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으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황적색의 '원교G1-300', '원교G1-301' 2계통은 두 가지 색을 가진 독특한 구색 계통으로, 자구 생성이 적은 '원교G1-300'은 대형 상품생산에, 자구 생성이 많은 '원교G1-301'은 소형 상품 생산에 적합하다.

또한 수출 주력 품종으로 성장한 '설홍', '여명', '이색', '노황' 품종들도 함께 전시해 계통과 서로 비교·평가를 할 수 있어 유망 계통을 쉽게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적극적인 품종 육성을 통해 국내 보급률을 높였고 이를 통해 접목선인장 30년 수출을 견인해왔다.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품종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980년대 말부터 2015년까지 111품종을 개발했으며, 품종 자급률 100%, 우리 품종 세계시장 점유율 약 70%, 30년 누적수출액 약 6,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우리 선인장 품종은 미국, 네덜란드, 일본, 호주를 비롯한 30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색상과 모양 등에서 차별화되고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품종개발을 통해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박필만 농업연구사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각 나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품종 개발이 요구되며 이번 평가회는 우수품종 선발의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화훼과장 신학기, 화훼과 박필만 063-238-6841

- 붉은곰팡이병과 수발아에 강하면서 수량도 10a당 566kg으로 많아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재배안전성이 높은 국수용 우리 밀 '새금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밀 품종은 '금강'으로 밀가루 품질이 우수해 가공산업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붉은곰팡이병과 수발아1) 발생이 문제시되면서 '금강'밀 대체 품종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새금강'은 붉은곰팡이병과 수발아에 강한 것이 특징이며, 수량은 10a당 566kg 정도로 대비품종인 '금강'보다 약 27% 많다.

또한, 단백질 함량은 11.6%, 글루텐 함량은 7.6%로 국수용으로 적합하고, 밀가루 색이 밝은 편이다.

'새금강' 밀로 국수를 만든 결과, 대비품종인 '금강'밀 보다 면색이 밝고, 점성과 탄성이 높아 더 쫄깃한 식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밀 '새금강'의 종자는 국가 보급 체계와 농촌진흥청 새 품종이용촉진 사업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강천식 박사는 “재배 안정성이 높은 국수용 '새금강' 품종은 생산량이 많아 농가소득 증대와 우리 밀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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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확 전 잦은 비로 이삭상태에서 싹이 트는 현상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장 김보경, 작물육종과 강천식 063-238-5227

- 농촌진흥청, 강황·울금, 초석잠·택란, 방풍·식방풍 구별법 제시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비자가 바로 알고 약초를 구입할 수 있도록 혼동하기 쉬운 우리 약초의 구별법을 제시했다.

약초는 천연물 의약, 생약 원료, 기능성 식품, 한방화장품, 생활소재, 신선식품 등 각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차 넓어지며 산업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참살이 문화의 확산과 귀농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 공용 약용작물의 재배와 생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오남용의 문제도 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새로운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으면서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강황·울금, 초석잠·택란, 방풍·식방풍의 차이와 구별방법을 소개한다.

 

강황은 주로 열대·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전남 진도를 중심으로 재배가 늘고 있는 약용작물로써 식물명과 생약명이 같아서 혼동하는 사례다.

  - 강황과 울금은 같은 식물이지만 부위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강황은 뿌리줄기를 말하며, 울금은 같은 식물의 덩이뿌리를 말한다.
  - 이들 식물은 항암, 간기능 회복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의 원료는 강황이고, 울금은 한약재로만 이용된다.

 

초석잠과 택란은 전혀 다른 식물임에도 형태적으로 비슷해 일부 매체에서 초석잠을 택란으로 소개해 혼란을 주고 있다.

  - 둘 다 꿀풀과 식물이긴 하나 초석잠은 일본에서 들여온 작물이며, 택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쉽싸리의 생약명을 말한다.
  - 초석잠은 뿌리가 나선형(골뱅이형) 덩이줄기이며, 택란은 길죽한(누애형) 뿌리줄기로 두 종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 초석잠은 부종 및 뇌졸중 예방, 간경화 및 동맥경화 개선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초절임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택란은 부인과 질환 등의 약재로 주로 쓰인다.

 

방풍·식방풍은 서로 다른 종인데도 생약명이 비슷해 혼동하는 사례다.

  - 한약재로 주로 이용하는 방풍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며, 식방풍은 우리나라 해안가에 자생하는 갯기름나물이다.
  - 방풍은 뿌리를 한약재로 유통하며 식방풍은 잎을 나물로 먹는다. 식방풍의 잎은 회록색에 백분을 칠한 듯 2회~3회 깃모양 겹잎을 보이는 반면 방풍의 잎엔 백분이 없다.

이 외에도 모양과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 약재가 많으므로 재배농가는 정확한 기원의 식물을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기원이 확실한 약용작물 원료가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기원정립을 위한 분류동정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공유해 약용작물 원료 표준화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이정훈 농업연구사는 “약용식물의 기원정립을 위한 분류동정은 약초연구의 첫걸음으로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혼동하기 쉬운 약초에 대한 차이점을 비교 설명해 구분 방법을 알려 우리 약초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장 정찬식, 약용작물과 이정훈 043-871-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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