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귀리 ‘섞어’ 심기로 고품질 조사료 생산
- 청보리 재배보다 수확량14%, 조단백질함량1.5%p 향상 -
청보리와 사료용 귀리를 50:50으로 섞어 심기를 하면 수량은 헥타르 당 37.5톤으로 청보리만 재배할 때 보다 14%정도 더 수확 할 수 있다. 사료가치 중 중요한 성분인 조단백질 함량은 6.7%로 청보리만 재배한 경우보다 1.6%가 향상되어 고품질 조사료로 평가 받았다.
청보리의 수확적기는 이삭이 나온 후 30~35일(황숙기초) 사이가 곡실 비율이 높아 품질이 가장 양호한 시기이다.
귀리와 섞어 심기를 하면 청보리 수확이 늦어지더라도 귀리의 성숙기가 늦어 수분함량 조절이 가능해 양질의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다.
청보리와 사료용 귀리는 종자 확보가 용이하여 농가에서 손쉽게 재배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올해 가을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보리와 귀리의 섞어 심기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확대에 대비해 종자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장 김기종, 맥류사료작물과 이정준 063-840-2252
[출처]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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