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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뉴스

한국농업대학생 농기계교육에 땀방울…

한국농업대학생 농기계교육에 땀방울…
- 학생들도 농진청 교수진의 열정적인 교육에 감동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기술연수과 농업기계종합교육관에서 한국농수산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교관과 학생들이 혼신을 다해 교육에 임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숙연해 질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이다.


한국농수산대학에서도 우리나라 농업, 농촌발전을 선도할 유능한 정예 후계농업인인 학생들이 졸업 후에 바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촌정착형 농업CEO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농업기계교육이 그 어느 교육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정예화된 농산업기계 교육이 가능한 곳은 농촌진흥청뿐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들 학생 개인별 학습 성취도가 국가자격 농기계운전 기능사보 수준이 되도록 기초 농기계 운전조작기술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에 입소한 학생들은 평균 10~15명씩 조를 나누어 오전 3시간은 강의실에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오후 5시간은 야외실습장에서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1조는 트랙터, 작업기 탈부착 및 포장작업기술, 2조는 트랙터 운전조작 및 코스 운전, 3조는 콤바인, 결속기 운전 및 작업기술, 4조는 이앙기, 관리기 운전 및 작업기술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되고, 하루씩 조를 바꾸어 가며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한농대생 공통필수교육은 지난 3월 29일부터 1주일 과정으로 5기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1기는 식량작물학과, 약용특용작물학과(약초전공), 2기는 과수학과, 특용작물학과(버섯전공), 3기는 채소학과, 4기는 대가축학과, 화훼학과, 5기는 중소가축학과, 수산양식학과 순으로 1학년학생 330명이 참여하는데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사격장에서 긴장하는 군인들처럼 대형 농기계를 운전 조작하기에 앞서 긴장과 정신을 집중하여 하나라도 놓칠세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 농업기계교육팀 교관들의 이 같은 열의와 성의를 다한 교육에 학생들도 감동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담당한 김병인 교관은 학내에서 학생들로부터 한농대 교수진을 통틀어 학생수업에 가장 열정적인 교수로 정평이 나 교내에서 김교관이 지나가면 학생들이 교수님하고 소리치고 환호할 정도로 인기 강사이며 지난해 농촌진흥청 최우수 베스트 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 문현섭 지도관은 “한농대 학생은 우리 농업의 미래에 아주 중요한 핵심인재인 만큼, 농촌진흥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졸업생들이 이 나라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정예 CEO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장 김경미, 기술연수과 문현섭 031-238-9371

[출처] 농촌진흥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