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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뉴스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벼 품종 나온다 - 농촌진흥청, 이천시 소비자와 함께 벼 품종 만든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9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이천시 특화 맞춤형 품종개발을 위해 우리쌀 밥맛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밥맛 평가는 올해 4월 9일 국립식량과학원, 이천시,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와 체결한 '이천시 특화 맞춤형 품종개발 공동연구 협약'의 후속조치이다. 그동안 국립식량과학원은 이천지역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벼 후기세대 10계통1)을 이천시에 분양했다. 이천시는 이 계통들을 현지 농가포장에서 재배해 이들에 대한 농가 선호도(농가 38명, 연구자 22명 참여)와 각종 농업적 특성을 조사하고 4계통을 선발했다. 이번 평가는 선발한 4계통의 밥맛을 소비자평가단 30.. 더보기
반려견, 영양·건강 관리 정보 여기 다 있네~ - 토종견과 외래견 23품종 정보, 가정식 사료 만드는 법 등 누리집서 제공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하나로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반려동물 누리집(http://www.nias.go.kr/companion)'을 소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이 누리집은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최신 정보와 자체적으로 추진한 연구결과 등을 담았다. 반려견의 경우 △ 토종견과 외래견 등 23품종의 정보 △ 번식생리, 질병 및 영양 관리, 사양 관리 정보 △ 식생활과 대 소변 훈련 등 길들이기 △ 강아지 선택요령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홍삼껍질을 이용한 건강개선 방법', '가정식 사료제조 방법', .. 더보기
어린잎채소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 확립 - 농촌진흥청, 매뉴얼 만들어 관련 기술 확대 보급에 나서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주)미래원(대표 박종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어린잎채소의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해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잎채소는 잎이 완전히 성숙하기 전에 수확하는 10cm 이내의 잎채소로 샐러드, 비빔밥 및 나물용 채소로 이용이 늘고 있다. 조직이 연한 잎을 수확하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가 어렵고 미생물 증식이 빨라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 확립한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는 일반 농산물의 경우, 수확→예냉→포장→출하 단계이며 신선편이 농산물은 예냉 뒤 세척→탈수 단계가 추가된다. 어린잎채소의 수확은 잎 길이가 10cm 이하일 때 수확하고 수.. 더보기
소비자 맞춤형 참다래 품종 개발로 시장경쟁력 갖추다 - 노랑·초록·빨강 과육색 다양해... 국산 품종 보급률 21.7% 달성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국산 참다래 품종을 개발해 품질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참다래는 비타민C와 변비 해소 효과 등 건강기능성 과일로 주목받으면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과실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후반에 도입해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약 1,300ha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품종도 다양해져 지난해 기준 녹색 과육 65.9%, 노란색 과육 28.8%, 기타 5.3%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참다래 육종사업을 시작해 2015년까지 과육 색이 노란 골드 10품종, 녹색 7품종(미니품종 포함), 빨간색 1품종, 수분수1) 3품종 등 총 21품종을 육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