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리 농산물이 최고!

말(馬)기름, 말뼈로, 피부 노화억제 화장품 소재 개발 - 말기름 냄새 잡고 말뼈 추출물 흡수 높여... 주름 개선 효과도 확인 - 국내 말 사육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로 단순가공품으로 판매되던 말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말기름 고유의 냄새를 없애는 정제기술과 말뼈1)에서 피부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분해물(펩타이드)을 분리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예부터 화상 치료와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데 쓰인 말기름은 항산화, 항노화 작용을 하는 팔미톨레익산2) 함량이 높지만 특유의 냄새가 단점이었다. 연구진은 불순물을 없애고 산성백토와 질소가스를 이용해 말기름의 냄새를 없앴다. 정제 과정을 거친 결과, 팔미톨레익산 함량은 4.5%에서 9.5%로 2배 이상 늘었다. 말뼈 추출물은 대부분 콜라겐.. 더보기
농촌진흥청, 제6회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 공모 12점 선정 - 농촌진흥청, 제6회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 공모 12점 선정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육성한 벼와 고구마에 대해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를 공모한 결과,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벼 260건, 고구마 260건 등 모두 520건이 신청됐다. 최우수상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검정쌀로 진정한 유색미를 의미하는 ‘흑진미’, 달고 맛있는 자색 고구마를 의미하는 ‘단자미’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새 품종 이름에 사용된다. 또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에 대해 각각 30만 원,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식량 작물 품종 개발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름.. 더보기
추석 명절 맛 좋은 과일, 어떻게 고를까? - 전체적인 모양 보면서 상처, 흠집 없고 매끈한지 확인해야 - 추석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은 차례상에 올릴 과일 장보기에 바빠진다. 이번 추석 명절 과일은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좋아 맛과 영양 모두를 잡을 수 있을 듯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계획한 예산으로 우수 품질의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품종 고유의 성숙기에 수확한 열매는 크고 외관이 밝고 투명하다. 또,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많이 축적돼 있다. 사과, 배, 감 등 과일을 고를 때는 먼저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 것을 고른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며, 전체가 고르게 착색돼 있고 꼭지가.. 더보기
소비자·농가·산업체 모두 만족한 국산 팥 ‘아라리’ - 앙금수율 높고 맛과 색 좋아 가공용으로 널리 쓰여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팥 재배 농가에 수량이 많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고 앙금의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팥 ‘아라리’를 소개했다. 2011년 개발한 ‘아라리’는 다수성 품종으로 수량은 205kg/10a이며,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줄기는 곧게 뻗는 직립초형으로 쓰러짐에 강해 수확 작업이 쉽다. 또한, 성숙기도 빨라 남부 지역은 양파, 마늘 등과 이모작이 가능하다. ‘아라리’ 팥은 앙금 수율뿐만 아니라 맛과 색이 좋아 떡, 빵, 과자, 팥빙수, 양갱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경주 황남빵은 2011년부터 ‘아리리’ 팥으로 앙금을 만들면서 경주 지역의 팥 재배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해마다 200톤 정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