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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농산물이 최고!

한 손에 잡히는 ‘사과 · 배’ 아시나요? - 농촌진흥청,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중간크기 과실 품종 개발 - 크기는 작아도 품질이 우수한 사과, 배 품종들이 개발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과실 소비확대를 위해 후식용이나 나들이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간크기 사과, 배 품종을 개발해 보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제례 문화의 영향으로 큰 과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과실 가격의 폭등, 젊은이들의 소비급감, 핵가족화로 큰 과실에 대한 부담이 커 구입을 꺼리고 있다. 또한 껍질을 깎아 먹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 등이 과실 소비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후식용이나 피크닉용, 학교급식용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작고 값싼 과실을 연중 공급하기 위해 크기.. 더보기
기능성 컬러감자 씨감자 확대 보급 길 열어 - 고품질 ‘홍영’, ‘자영’ 우량 씨감자 20톤 보급 - 컬러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고품질의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구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펀치볼 컬러감자 전문작목반’을 운영해 올해 육성한 ‘홍영’, ‘자영’ 컬러감자 새품종 우량 씨감자 20여 톤을 10월 중순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홍영’(빨간색 감자)과 ‘자영’(보라색 감자)은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항암활성뿐만 아니라 항염,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컬러감자의 기능성분이 알려짐에 따라 컬러감자의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고품질 씨감자 생산이 원활하지 못해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양구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품질의 컬러감자 씨감자 전문 생.. 더보기
가을을 재촉하는 ‘국화’ 한자리에 모인다 - 농촌진흥청, 스프레이 국산 국화 새품종 평가회 열어 -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산 국화 품종들이 가을의 초입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스프레이 국산 국화 새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9월 26일 구미시설공단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 스프레이 국화: 한 줄기에서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품종 평가회에서는 국화재배·수출농가, 종묘회사, 화훼단체, 연구·지도기관 등 화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육성품종에 대한 절화특성, 기호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국산 새 품종을 외국 품종과 비교, 평가해 국내 보급 가능성과 외국품종과의 경쟁력을 검토하고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된 품종은 농가에 확대 보급하게 된다. 이번에 평가받는 품종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경기, 충남, 경북, 경남) 국화 .. 더보기
싹이 잘 트는 엿기름용 보리 나왔다 농촌진흥청, 엿기름용 겉보리 새품종 ‘혜다’ 개발 - 엿기름은 보리의 싹을 틔워 말린 것으로 싹이 잘 트는 즉, 발아가 잘 되는 것이 좋다. 이번에 개발한 ‘혜다’는 기존 엿기름용 보리인 ‘올보리’ 보다 발아율은 10 %, 당화능력은 11 % 높은 품종이다. 키는 78cm로 쓰러짐에 강하며, 수량도 10a당 423kg으로 ‘올보리’보다 약 11 % 많다. ‘혜다’는 보리호위축병에는 강하나 흰가루병에는 다소 약하므로 물빠짐이 나빠 습하거나 흰가루병 상습발병지에서는 재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혜다’의 재배 적응지는 1월 최저기온 ?6 ℃ 이상인 충청이남 지역의 평야지이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박광근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엿기름용 겉보리 ‘혜다’는 발아율, 수량 모두 우수한 품종으로 농가에 도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