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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 속담과 기타 생활정보

벌꿀과 로얄제리 ●●● 꿀벌의 특성 꿀벌은 한 마리의 여왕벌, 수십에서 수천마리의 수벌, 수백에서 수 만마리의 일벌 등이 한 벌통 내에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이를 봉군이라 부른다. 여왕벌은 산란을 전담하며, 수벌은 교미만의 역할을 하며, 일벌은 벌통내의 모든 일을 도맡아 수행한다. 벌통내부에서 일하는 벌들은 자신의 신체에서 유충을 키우는데 필요한 로얄제리, 벌집을 짓는데 쓰는 밀랍, 외적을 방어하는데 쓰는 벌독 등을 생산하며 이 모든 것은 인간에게 유용한 식량자원들이다. ●●● 벌꿀 양봉농가는 꿀벌이 자신의 새끼를 키우기 위해 자연에서 가져오는 꿀을 수확하고 대신 벌들이 필요로 하는 먹이는 설탕물을 만들어 공급해 준다. 꿀을 수확할 때는 인위적으로 준 설탕물을 채밀하지 않게 하기 위해 개화가 시작되면 바로 벌집에 있.. 더보기
가축도 몸에 좋은 것은 골라먹는다. - 사료용, 색깔보리, 국수용 밀 등 다양한 맥류 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사료용으로 적합한 청보리 ‘유호’와 기능성 보리 ‘자주찰’을 비롯하여 추위에 잘 견디고 쓰러짐에 강한 밀 ‘수강’ 등 12개의 맥류 신품종을 개발하였다조사료용 청보리 ‘유호’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유연’ 보리의 단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분얼수가 많고 탈립에 강하며, 까락이 퇴화되어 껄끄럽지 않아 소의 기호성이 매우 높다 ‘풍한’ 귀리는 수량성이 높고 추위에 강하여 대전 아래지역에서 가을재배가 가능하다. 귀리는 사료가치가 뛰어난 조사료이나 국내 종자생산 기반이 열악하고 전용품종 개발이 미흡하여 수입 의존도가 매우 크다. 이 외에도 조사료용으로 ‘올그린’과 겨울철 추위에 강하고 수.. 더보기
따끈한 전통차 한잔이면 환절기 감기 뚝!! 몸 밖으로 나쁜물질 배설시켜 감기·다이어트 등에도 효과 환절기를 맞아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이럴 때 따끈한 전통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식후에 차를 마시면 타닌 등의 성분이 음식의 나쁜 물질을 흡수해 체외로 배설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차(茶)의 정의 ‘차’라고 하는 것은 식사 후나 여가 시에 즐겨 마시는 기호음료를 말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차’라고 하는 것은 산다화과(山茶花科)에 속하는 상록관엽수인 차나무(camellia Sinensis(L))의 어린잎을 따서 가공하여 만든 것을 말한다.차란 말의 기원은 중국의 푸찌엔성과 광동성에서 유래 되었다. 중국에서는 중국내에서 생산된 차가 광동성(육로)과 푸찌엔성(해로)의 항구를 통해 세계 각국에 전파되므로 푸찌엔성의 발음인‘Tay'가.. 더보기
차례상의 과실, 알고 보니 후손을 위한 배려!! 차례상의 과실, 알고 보니 후손을 위한 배려!! 농촌진흥청은 우리 조상들이 대추, 밤, 배, 감을 차례상에 올린 것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음을 소개하였다.대추는 씨가 하나뿐이라 왕을 상징하며, 후손 중에 왕이나 성현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가 있다. 밤은 한 송이에 세알이 들어 있어서 삼정승을, 배는 씨가 여덟 개여서 8도 관찰사를, 감은 씨가 6개로 6판서를 각각 상징하며 후손 중에 정승, 관찰사, 판서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조상들께 감사드리는 차례상 과실에는 후손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함께 담겨있다.한약집성방에서는 대추가 속을 편안하게 하며 비장을 보하고 진액과 기운부족을 낫게 하며 모든 약재와 조화를 잘 이루어 오래도록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를 누리게 된다고 전.. 더보기